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도 밭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를 ha당 5만원 인상해, 농업진흥지역은 ha당 63만7,844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는 ha당 47만8,383원으로 정해 고시한다.
이번 단가인상으로 밭농업에 종사하는 57만6,000여 농업인(27만7,000ha)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밭 고정직불금 인상은 밭작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것으로, 농업진흥지역 안밖의 밭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농가소득안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밭농업직불금 단가를 현재 평균 50만원(ha당)에서 60만원(ha당)으로 인상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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