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주요업무 세부 실천계획 등 각종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3일 행정지원과, 재무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8년 주요업무 세부 실천계획에 대한 청취를 한 후 오는 26일 제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유기홍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세부실천계획을 청취하며 계획하는 정책들이 불합리하거나 예산낭비요인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행정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각종 사업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소통하여 합리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는 정책결정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혹한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어,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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