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지난 24일 봄철 농·산촌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유림에서 자생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을 양여한다고 밝혔다.

국유임산물(고로쇠나무 수액)은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산지정화·산림병해충 예찰 등 산림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마을의 지역주민들에게 양여된다.

이번 고로쇠나무 수액의 양여 총 금액은 약 3억원으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여된 임산물 채취 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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