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모형 종합진단은 기업 개선에 대한 로드맵 이행 의지가 높아 성과창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실시하던 종합진단과는 달리 예비진단 과정을 거쳐 본진단(종합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진단 과정에서 도출된 비교적 간단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원포인트레슨을 제시해 해결을 돕는다.
 또한 예비진단 결과를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본진단(종합진단)을 실시함으로써 기업 개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맞춤 지원사업을 연계해준다. 진단 이후에도 3년간 연계지원율 및 성과지표 등을 관리함으로써 참여기업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 전북본부 박홍주 본부장은 “공모형 종합진단은 전문가들이 기업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주는 사업이다”며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이기 때문에 제시된 개선 로드맵을 강력하게 이행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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