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을 지낸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이 지역교육현안 해소와 발전을 위해 ‘교육현장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역탐방에 나섰다.

황호진 전 OECD 교육관은 최근 3일간 완주군의 학생, 교사, 완주군민을 만나 완주군의 시급한 교육환경현안을 청취했다.

 25일 완주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완주군 관내에 학부모님들이 보내고 싶어 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육성을 위해 한별고등학교의 남·녀 공학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과밀학급(봉서초, 봉서중) 등 대학교 문제에 대해 교육 환경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완주군 관내 초·중등학교 교원들의 연령대가 편중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대안 마련과 해결에 적극적인 활동의사도 밝혔다.

황호진 전 OECD교육관은 완주군에 이어 각시군별 교육현안 탐방을 진행하며 그동안 문제 앉고 있으면서도 공론화 되지 않았던 사안들을 발굴해서 학생들에게 학교가 희망이 되고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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