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 40%는 일자리·소득주도·혁신성장에 중점으로 둔 올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19일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혁신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자리·소득주도·혁신성장에 중점을 둔 올해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응답기업의 40.3%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15.0%, '다소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25.3%였다.
 반면에 11.3%는 부정적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4.6%, '다소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6.7%였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48.4%였다.
 한편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기업은 소재지별로 ▲수도권(7.9%) ▲지방(13.1%), 주거래 형태별로 ▲수출기업(13.2%), 내수기업(10.9%) 등으로도 다소 차이를 보였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