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의 중요 요건인 인구 확보를 위해 지난 26일 '인구 늘리기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인구유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부서를 통해 인구 늘리기 신규 시책 발굴을 추진, 그 결과 전입 장려, 출산장려, 육아․교육 지원,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5개 분야 총 44건의 시책이 제시됐다

이번 1차 보고회에선 '찾아가는 다문화임산부 교실 운영'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강화’,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 ‘전원마을 조성사업’,‘내 생애 첫 도서관 운영’ 등 주요시책들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 후 몇 차례 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구 늘리기 시책으로 확정지을 계획이다.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은 “ 인구감소는 김제시 뿐 만 아니라 전 시군의 공통적인 현상이므로 전 부서에서 이런 문제에 대하여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김제시만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시책을 추진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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