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99회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나섰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6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김철모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홍보를 비롯 교통, 숙박, 환경, 문화 등 각 분야별로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단계별 추진계획 보고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토의를 펼쳤다.

김철모 부시장은 “2018년 전국(장애인)체전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기간 전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완벽한 대회 준비와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히 해달라”며 “체전을 계기로 익산의 문화·관광의 이미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2018.10.12.~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10.25.~29.)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하고 익산시를 포함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하여 경기를 치른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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