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중소기업들이 만들어낸 우수한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한 책자를 발간, 중소기업들의 매출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기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임실군 중소기업제품 안내책자를 만들어 중소기업체의 대대적인 생산품 홍보에 나선다.

안내책자는 임실군 중소기업체의 업종별·제조업체별 현황과 지원시책, 생활용품, 음식료품, 첨단산업제품, LED·광 관련 제품, 건설·건축, 금속·기계설비 제품 등을 함께 소개하는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총 40여 페이지로 구성된 안내책자는 전국 관공서와 전북도내, 임실군 읍·면사무소, 해당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배부된다.

군은 안내책자 발간을 비롯해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촉진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기술개발제품 등 사회적 약자 기업에 대한 지원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관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낮은 인지도로 인해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판로지원을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며 “임실군과 각종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많이 구매해 준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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