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발전과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도내 전·현직 체육인들로 구성된 전북체육포럼(회장 김문철)이 지난 26일 신년인사회 및 우수선수 체육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문철 회장을 비롯해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등 전북체육포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전국 규모 대회와 도내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우수한 기량을 펼치면서 전북 체육 부흥을 위한 미래 기대주로 성장한 체육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우수선수로 장학금을 전달받은 체육 유망주들은 배드민턴 윤지웅, 아이스하키 박시환, 수영 김소진, 태권도 강민환, 유승민, 핸드볼 채병준, 자전거 임하랑, 레슬링 원건우, 역도 정태주, 유도 옥원준, 차아리, 체조 진현, 근대5종 신은석, 육상 이희영, 임진홍, 복싱 김원빈, 사격 유지아, 양궁 방현주, 에어로빅 장권수, 펜싱 윤성현 등 모두 20명이다.
  김문철 회장은 “지난해 전북체육은 각종국제대회 개최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서 전북체육의 저력을 과시한 한해였다” 며 “올해는 우리 전북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꿈나무육성과 전북체육발전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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