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김일선)는 관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 행정지도에 나섰다.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현장방문 행정 지도는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피난약자의 안전을 위해 실시한다.

장수 보건의료원 외 8개소로 요양병원과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김일선 소방서장을 비롯해 예방안전팀장과 각 안전센터장 등이 동행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병원관계자 안전의식과 예방관리 당부와 화재발생 시 중환자 피난대책과 대피로 확인을 하고 또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점검 등이다.

김일선 소방서장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비상구 피난시설, 소방시설 적정 관리, 요양병원 중환자 대피 계획 점검 등 2차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관내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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