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고 채금석 옹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하는 2018 금석배 전국학생(초·중)축구대회가 29일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한 9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전북동대부속금산중(전북현대 U-15)은 개막전에서 전남고흥FCU15를 6-0으로 제압했으며 창단 후 첫 대회에 출전한 전주시민축구단U15도 경기 안산그리너스U15를 1-0으로 눌렀다.
  개막경기에 앞서 월명종합경기장내 고 채금석 흉상 앞에서는 전라북도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덕제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 군산시 한준수 부시장,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전북현대모터스 백승권 단장, 조긍연 테크니컬디렉터 외 제자 정진혁, 백송, 유동우, 노상래 등이 모인 가운데 고 채금석 옹의 편안한 안식과 축구 혼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또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신태용 국가대표티미 감독, 이동국 이재성 선수가 영상을 통해 금석배에 참가한 선수단의 안전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하는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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