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 지난 26일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갖고, 도내 중·장년과 청년의 융합창업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숙련 퇴직인력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중·장년과 청년 세대를 매칭해 초기창업부터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국책사업이다.
 중기부는 세대융합 창업을 지원할 역량 있는 주관기관으로 전국 6개 기관을 선정했는데, 호남권역에서는 전북도가 유일하게 3년간 총 6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북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라북도가 보유한 창업지원 역량(투자능력, 기술지원) 등을 모두 활용해 청·장년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창업공간의 완성과 더불어 최종 선발된 23개 창업팀의 본격 출범을 알리면서 이들의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을 비롯해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및 23개 창업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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