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새해 첫날 첫둥이를 출산한 백구면에 이지영, 박준수 부부의 둘째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선물 및 꽃다발을 30일 전달했다.

올해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되는 출산 축하용품은 2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배냇저고리, 내의, 겉싸개, 속싸개, 가제수건, 손싸깨, 베개, 바디용품, 방수요, 디지털체온계 등 10종이다.

그 동안 김제시는 첫째아이에 대한 지원이 없었으나 조례 개정 및 2018년 예산 확보를 통한 출산장려지원 사업을 첫째 자녀부터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행복한 육아의 경험을 통해 출산율 향상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출산축하용품이 근본적인 저 출산 문제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김제 시민으로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 부모에게는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기타 출산축하용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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