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 25참전유공자회 김제시지회(지회장 문홍순)는 30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김종회 국회원, 김봉남 김제시의회 부의장,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보훈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와 참전 용사에 경의를 표하며 6.25전쟁 68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국가안보를 위한 굳은 결의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6.25관련 영상 상영, 대회사, 결의문 낭독, 호국영웅가, 전우가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의문을 통해 북한의 최근 핵무장 위협을 강력하게 규탄 하는 한편, 종북세력의 척결과 6.25전쟁 역사의 올바른 교육 등을 촉구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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