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철(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30일(화) 오전 10시 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2층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약 3시간 동안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전북청장 부임 후 첫 치안현장 방문으로서 기존의 치안현장방문 형식의 틀을 벗어나 불필요한 격식에서 탈피하고 좀 더 가까이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 직후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하여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하였다. 또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여과 없이 듣기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이날 강 청장은 추운 날씨에 몸이 불편한 치매환자 미귀가 신고를 받고 신속한 수색으로 조기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둔산파출소 이학성 경위와 공공기관 채용사기 피의자를 검거한 수사과 윤두석 경위의 사무실을 방문go 즉시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강 청장은 “경찰은 ‘Helper’이다. 이는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도와주는 직업으로 앞으로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즉, 경찰의 존재 이유는 주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여 주민들이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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