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심리가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4로 전월(111.6)보다 0.2p 하락했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1월 114.7에서 지난달 111.6으로 떨어지고, 이달도 111.4f로내려 앉았다.

가계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는 95로 전월(97)보다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105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전망CSI는 111로 전월(106)보다 5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95로 전월(99)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향후경기전망CSI는 109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저축 및 가계부채를 나타내는 현재가계저축CSI는 98로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현재가계부채CSI는 97로 전월(98)보다 하락했다. 가계저축전망(99→101), 가계부채전망(95→96)CSI는 각각 전월보다 상승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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