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본부는 관내 중소식품기업의 신규수출 확대 계기 마련 및 기존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유지 지원을 위해 '개별업체 바이어 초청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업체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생산 현장을 견학시키고 수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이코노미 등급 기준 바이어 왕복 항공비 및 숙박비(2박, 40만원 이내)를 실비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aT 전북본부로 소정의 신청서를 다음달 9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aT 전북본부(063-904-5873)로 문의하면 된다. 
aT 신형민 전북본부장은 "작년 관내 9개 수출업체 대상 1,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총 900만불이 넘는 수출 상담 성과를 창출했다"며 "바이어 초청 사업을 적극 활용하면 도내 수출기업들이 신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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