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진)가 지난 30일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호응이 좋은 태양광 보안등 사업,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의 결산보고를 가졌다.

이날 고창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등 모두 5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는 등 지난해보다 3명이 증가한 총 28명의 위원으로 협의체를 결성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호응도가 좋아 올해도 추진하게 되는 태양광 보안등 사업을 비롯 특화사업 발굴, 후원자 모집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호진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으며 박병도 읍장은 “지난해 7월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고 8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성된 이후 많은 성과가 있었다” 며 “올해도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활성화해 사회취약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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