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저소득층 주민에 대한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후 근로기회를 제공, 자립기반 향상을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장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재훈) 위탁을 통해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 자활사업 참여자를 12월 31일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참여자의 근로능력에 따라 장수지역자활센터 또는 읍․면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올해 자활지원사업은 13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예산이 2억9000만원 증가로 근로능력이 우수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개 교육과정과 5개 사업단으로 운영한다.

사업운영은 채소류와 표고버섯 재배, 목재공방, 재활용품 수거,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 전문성강화 및 교육훈련을 중점적으로 받게 된다.

참여자는 최소 월 90만원의 소득이 가능, 사업 최초 참여시 최대 3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야하며, 근로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자는 각 읍․면에서 환경정비 및 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월 60만원의 소득이 가능하다.

빈창근 주민복지실장은 “지역내 민간부문 자활지원 인프라구축 및 시책 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특성에 걸 맞는 자활사업을 정착 시킬 방침이다.”며“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하고자 하는 저소득층의 적극 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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