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A 과장 도를 넘는 월권행위가 공직사회를 무시한 행동이라며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행정지원과를 찾은 A 과장은(국장 직무대리 30일자 승진) 노조에 대해 “똑바로 관리해라”고 말해 조직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행태이며 도를 넘은 월권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이날 A 과장의 행동은 행정지원과장을 무시한 처사로 해당과장이 있는데도 이처럼 안하무인격으로 공무원 복지담당자에게 “똑바로 해라” 일침을 가하 것은 청 내 조직사회를 무시한 처사로 비춰지고 있다.

이에 대해 A 과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하고 싶지 않고 하지만 노조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조지를 하겠다” 고 말해 무엇을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건지 궁금해지고 있다.

윤남기 노조 위원장은 “법적조치 뿐만 아니라 어떠한 조치든 얼마 듣지 하라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고 전했다.

조종현 행정지원과장은 “내가 직접들은 것이 아니기에 무어라 말할 수 없으며, 나는 모르겠다.” 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확인을 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보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기자회견 중 A 과장에게 “당신 이 비선실세라는데 비선실세 맞느냐“는 물음에 A 과장은 ”저는 비선실세가 아닙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A 과장은 지난달 30일자 승진내정 인사에서 국장 직무대리로 발령돼 그동안 비선실세 논란에 휩싸인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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