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새로 부임한 5개국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제정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클르츠벡 술탄 주한 키르키즈스탄 대사, 마마두가에 파예 주한 세네갈 대사, 하짐 파흐미 주한 이집트 대사,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 대사 등 5명에 대해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문 대통령은 각국 신임 대사들에게 양국 간 우호 협력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임장 제정식은 외교사절이 주재국 국정 책임자에게 자신의 부임을 알리는 신임장을 전달하고 동의를 구하는 의식이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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