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명인과 함께 하는 지붕 없는 문화장터’가 전주시 문화의집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주지역 무형문화재 명인의 무형문화 시연과 전문예술단체와 거리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작가들의 공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1월 한지발의 한지발장 유배근(25일 삼천문화의집), 지승제조의 지승장 김선애(26일 효자문화의집) 순서가 종료됐고 낙죽의 전주낙죽장 이신입(2일 우아문화의집), 합죽선의 선자장 엄재수(21일 진북문화의집), 단선의 선자장 방화선(23일 선자장 방화선)까지 공예시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전주지역 문화재 명인들은 각 문화의집 권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명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은 자신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명인들과 만나는 자리를 통해 지역의 문화자원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전주지역 문화재 명인들은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자원들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문화의집 권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명인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작가들의 아트마켓과 공예체험, 거리공연 문화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버스커즈팩토리의 생활문화공연, 전문예술단체 극단 명태의 뮤지컬갈라쇼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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