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중 산림소득분야 신청을 받는다.

1일 완주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소득분야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사업은 임산물 상품화사업,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가공장비, 임산물 생산시설·장비지원, 산림작물생산지원 등 총 17개 사업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업계획서와 최근 3년간 경영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장부, 경영일지를 구비해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와 군에서 자체 제작한 산림소득사업 안내자료를 열람하면 알 수 있다.

완주군은 무자격자, 중복지원신청자, 지침에 맞지 않은 사업계획신청으로 선정 과정에서 행정 불신을 야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신청단계부터 상담과 안내에 필요한 주의사항 및 지침시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된 사업은 공무원,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지 확인 및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후 2019년까지 시행하게 된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 신청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임농가들이 많은 혜택을 받아 산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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