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경로당을 찾아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이어질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영상, 이론교육과 실습까지 병행하며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정확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간단한 건강체조까지 알려주면서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각 읍면장 들의 연초방문에 맞춰 진행하면서 고산, 비봉, 동상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생존을 결정짓는 골든타임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도록 응급의료 교육을 꾸준히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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