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은 관내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에 기여코자 2018년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결과 군민이 농기계사업단을 통해 70여종의 농기계 5,128대를 이용해 농가의 농업생산비 절감효과 및 농업소득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농가가 농기계를 임차해 사용할 경우 1년에 1~2회 사용하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부채 원인을 해소할 수 있고, 농작업대행으로 고령화 농촌사회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있어 농가의 호응이 뜨겁다.

또한 저렴한 사용료로 값비싼 농기계 임대가 가능해 지난 2007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17년 10월부터 번암, 천천에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를 추가로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고가의 농기계를 농가 개인이 구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 확충은 물론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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