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달 30일부터 3박 4일 동안 고창 행복원을 방문해 교육, 문화 예능, 체육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하고 있다.

교육봉사팀, 문화체험팀, 체육활동팀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전공 및 재능을 살린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봉사팀은 과학프로그램, 퍼즐 맞추기를 준비하고 문화체험팀은 연날리기와 드림캐처 만들기를 수행한다. 체육활동팀은 체육대회, 스피드 게임으로 호흡을 맞춘다.

행복원 기관 학생 양 모 양(18세)은 “평소에 진로에 대해 고민했는데 언니, 오빠들과 이야기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대 학생봉사단 고정우(사회복지학과 4년) 팀장은 “아이들 모두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고 원하는 목표, 꿈들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