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박찬례)은 1일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국장 신을재)와 '공명선거 정착' 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주우체국은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의 홍보와 선거관련 우편물 우선 접수·배달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집배원을 활용해 선거법위반행위의 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신고센터 운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련 우편물 조기 발송 및 우체국 금융상품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우체국 문화 확산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신을재 사무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편·금융서비스 기관인 우체국과 공명선거 정착이라는 공익실현을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정치·선거문화의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우체국 박찬례 국장은 “움직이는 신고센터인 집배원이 선거법위반행위 신고 및 제보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집배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주우체국은 선거우편물의 안전한 접수와 신속한 배달로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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