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민주평화당) 다산 대표이사가 부안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는 부안의 시대교체와 세대교체를 이루는 해로 바꾸면 부안이 행복해 진다”며 “젊은 리더십으로 부안을 역동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활력이 넘치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군민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군민들의 참여 확대로 주민자치를 구현하는 군수, 공직자와 힘을 합쳐 자부심을 갖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풍토를 만들어주는 군수가 필요한 시기가 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안 미래를 밝히는 7개 비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새만금을 부안의 희망, 활력있는 생태관광도시, 농림축산어업 혁신과 신개념 지원정책, 복지도시, 자치와 분권 모범도시, 사회적 경제 메카, 군민의 생활예술활동 장려 등을 제시했다./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