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해 일자리 창출 및 생산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금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해 50억 원의 융자에 대한 이차보전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산업단지 분양률 증가에 따른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50억 원의 신규지원을 통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이며, 김제시청 투자유치과 홈페이지에 게시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관련서류 등을 첨부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본사가 있고 공장 등록되어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에 해당된다.

지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2억 원으로, 융자금에 대한 3%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게 된다.

업체성격 및 지원여부 등 평가표에 따른 제출서류 검토 및 심의를 거쳐 대상 업체를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는 취급금융기관에서 2개월 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이번 지원을 통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제를 구현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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