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안정적인 어업경영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2019년도 해양수산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사업은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 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수산물유통시설건립지원, 수산물생산유통기반구축 등), 천일염산업 육성, 친환경에너지절감장비보급, 자율관리어업육성, 내수면자원조성, 어업기반정비(소형어선인양기설치, 양식어장자동화설비지원 등),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등이다.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천일염생산자, 식품가공업자, 농수산회사법인 등 사업지침에 지원자격이 명시된 군민으로 군 해양수산과나 각 읍면 산업계, 수협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모든 어업인인들의 소득을 챙기는 세심한 수산행정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수산사업을 확대·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복지증진과 어업환경개선, 수산자원 증대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된 ‘해양수산사업’은 사업성 검토와 신용조사 등을 거쳐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 후 전라북도에 예산을 신청하게 되며 내년 예산이 확정되면 자금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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