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8년 중앙공모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1월중 중앙공모사업에 7개가 선정되면서, 국비 8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1억8000만원 증가한 규모로, 연초부터 중앙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해 적극 대응한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남원, 35억원) ▲고기능 열가소성 PC(폴리카보네이트) 프리프레그 개발(삼양사, 31억원) ▲연료운반선 건조지원 사업(군산, 10억원)  ▲독거노인 친구만들기(1억4000만원)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1억5000만원)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1억5000만원)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1억8000만원) 등이 있다.
특히 도는 2월 진행되는 중앙공모사업에서 4건, 56억100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모 선정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정치권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하고,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단계별 평가를 차질없이 준비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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