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여성청소년계는 지난달 31일부터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 6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신규 전입 지역경찰관과 지구대·파출소 특성상 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가정폭력・학대 등 유의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 ‘원포인트’ 매뉴얼 등을 활용하여 교육 효과가 더욱 크다.

김광호 서장은 “신규 전입직원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도 각종 신고처리 유의사항과 대응요령 등에 대해 반복 교육하여 업무미숙으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보호에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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