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4일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 A씨(48)에 대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정읍시 고부면 자택에서 어머니 B씨(77)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잔소리를 해서 짜증이 나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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