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마을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과 다양한 휴양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연중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체험관광객 2500여명을 유치했으며, 올 해도 ▲떡 구워먹기 ▲덕유산트래킹 ▲별자리 체험 등 따뜻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객 유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2011년 주촌논개생가마을(장계면)과 무병장수양악마을(계북면) 2개소 체험마을을 시작으로 2012년 용계마을(장수읍), 2014년 구신마을(천천면)·월현마을(계북면), 2015년 육십령권역마을(장계면)·광산마을(천천면)로 확대 운영, 올해에는 유정담유정마을(번암면)·문성생태마을(계북면) 2개소가 추가돼, 총 9개소가 지정되어 운영한다.

특히 군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대상으로 매년 2차례 안전점검을 실시 및 화재·체험안전보험 가입을 의무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부터 운영예정인 농촌관광프로그램에도 체험휴양마을을 연계·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이 장수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농업정책과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수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올해에도 친구,연인, 가족과 함께 청정장수에서 힐링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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