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백구면에 조성된 특장차전문단지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지난해 9월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던 ㈜진우SMC가 28,608㎡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총 28개 특장차 전문 업체가 입주하게 되어 11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6개 업체는 현재 활발히 건축 중이다.

백구농공단지는 약 10만평 규모로 사업비 총 306억 원을 투자하여 2014년 착공, 2016년 8월 준공되어 약 1년 5개월 만의 성과로 산업 및 농공단지를 조성, 2017년 4월 특장차자기인증센터 개소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평선일반산업단지는 자유무역지역을 포함 74%의 분양율을 달성, 총 68개(지평선 44개, 자유무역지역 24개)의 업체가 분양 계약을 완료했다.

㈜일강, ㈜한엑스, 삼동허브(주) 등 33개의 업체가 가동 중이며, 26개의 업체는 건축 중, 나머지 9개 업체는 준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도드람후레쉬미트센터와 로얄캐닌이 가동되게 되면 1차로 7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현재까지 분양 계약 완료된 68개 업체가 모두 가동할 경우 2,1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지평선일반산업단지는 수의 계약 및 제한경쟁 입찰이 가능하고 법인세·소득세등 국세가 4년간 50% 감면이 되는 전국 8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중 하나의 산업단지로 이 또한 국내·외 유수의 중소기업이 관심을 보이는 매력이 되고 있다.

올 4월중 고소사다리차 전문 기업인 ㈜호룡이 93,899.8㎡ 계약하게 되면 전체 분양 면적의 80%가 완료된다. 현재 접촉중인 10여개의 업체까지 분양 계약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자유치과 손병선과장은 “김제는 기회의 땅으로 더 이상 농업 위주의 도시가 아니라 산업도시로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백구특장차 단지의 분양 완료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전북권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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