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5일 완주군은 성공적인 창업을 함께할 입주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인 보육실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보육실 외에도 상상플래닛 카페, 세미나실, 회의실, 배움터, 무한상상실 등 창업보육센터 내 공용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매니저의 수시 상담, 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창업교육 및 멘토링, 입주기업 시제품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입주는 완주군에 사업자를 등록할 예정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미만인 완주군 관내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2년이며, 추후 성과평가 등을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기존 아날로그적인 창업보육센터의 기능 외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고 접목할 수 있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디지로그의 장(場)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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