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6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 ▲고품질 쌀 적정생산 유도 ▲쌀 소비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3저(低)·3고(高) 운동 현장실천 결의대회'를 연다.
3저·3고 운동은 쌀 산업의 지속적 유지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기관, 농협중앙회,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민간합동 캠페인이다.
3저는 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사용량 줄이기(10a당 9kg→7kg), 벼 직파재배 확대로 쌀 생산비 줄이기 등이다.
3고는 밥맛 좋은 품종 재배 확대, 완전미 비율 높이기, 쌀 가공식품 개발 통해 쌀소비 확대 등이다.
이번 3저·3고 운동에는 쌀전업농연합회, 쌀생산자협회, 들녘경영체연합회, 농촌지도자회 등 생산자 단체와 농협중앙회, 한국4-H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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