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전주시가 앞으로 추진하는 모든 아동·청소년 정책에 ‘야호(耶好)’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이를 대표 브랜드로 활용할 방침이다.
‘야호’는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즐거운 환호성을 지르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 전주가 아이들이 신나고 상쾌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심임을 뜻한다.
야호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사업은 크게 생태놀이터와 아이숲, 도서관, 학교 등이 있다.
아울러 시는 아동청소년센터 등 전주지역 각종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물과 각종 위원회, 홍보물 등에도 ‘야호’라는 명칭을 포괄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의 미래를 보려면 먼저 우리 아이들을 봐야 한다”며 “전주형 아동정책인 ‘야호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잘 놀고, 건강하고, 보육과 교육에 대한 걱정 없는 아동친화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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