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5일 무주 안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문화터미널 2호 안성(무주) 개소식을 가졌다.
  ‘문화터미널 조성 및 운영사업’은 기존의 낙후된 공공버스 터미널의 사용빈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쾌적한 물리적 환경을 제공함을 물론 버스를 기다리고 타는 본래의 기능 외에 주민들의 문화예술 자발적 활동을 위한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층 작은 전시관에서는 전북지역 활동작가로 무주의 대표적 상징물인 반딧불이를 소재로 자연의 서정적 감성을 수묵패색화로 표현하는 문재성 작가를 초대해 반딧불이 작품을 오는 설날 연휴까지 전시한다.
  재단은 전북도와 함께 문화기반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전북관광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문화터미널 조성 및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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