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부모에게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알려주는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대책으로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도내 148개 초등학교에 안심 알리미서비스를 운영한다. 지원예산은 총 6억 9천만 원.

희망 학교가 지난해보다 19교 늘어 전체(분교 제외 417교) 35% 가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초등 저학년(1~3학년)과 사회배려계층 대상 학생은 우선 지원한다.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각 학교에서 개별 통신사(KT, SKT, LGU+)와 서비스 제공범위, 시설 유지 등을 검토해 계약한다. 학생들에게 단말기(센서)를 제공하고 학교 교문에 중계기를 설치, 학생들이 단말기를 갖고 중계기를 통과할 때 감지하는 방식이다. 이어 학부모에게 자녀가 학교에 도착했는지, 하교했는지 문자로 전송한다. 

비상경보 알림, 어린이 안심보험 가입, 위치 전송, 학교외 출입정보 같은 서비스도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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