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지청장 양동훈)과 법무부 법사랑 부안지구협의회(지회장 은희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5∼6일 양일 간에 걸쳐 정읍·부안·고창에 있는 사회 약자 시설들을 방문해 생필품(쌀,라면,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장애우 및 사회 약자시설에 이용 중인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해 줬다.

특히, 법사랑위원 부안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 돌봄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여서 타 단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양동훈 지청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정(情)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희준 지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준비한 작은 생필품들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안지구협의회가 부안지역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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