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특이차량 실시간 알림 시스템운영이 꼼꼼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한몫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김제시 금산면 소재에서 발생한 차량절도 사건에 대해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차량절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일조 했다.

김제시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차량 도난사건을 경찰서 112 상황실로부터 접수하고 특이차량 실시간 알림이 시스템에 차량번호를 등록 후 금구면 및 봉남면에서 이동 중인 차량의 실시간 이동경로를 112 상황실로 전달해 차량의 도주로를 차단 후 차량절도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

김황중 정보통신과장은 “특이차량 알림이 시스템을 구축하여 외곽도로 뿐 아니라 시내권의 차량이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능형 검색시스템을 탑재하고 사건·사고의 신속한 해결 및 꼼꼼한 사회안전망을 가동하여 범죄예방과 신속한 범인검거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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