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 장수부군수는 6일 2019년 국가예산 사업 설명을 위해 국회를 방문, 안호영 의원을 만나 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했다.

장수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부처편성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에 원활한 대응을 위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 설명을 통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2019년 국가예산 사업으로 발굴된 주요사업으로 ▲장수가야(봉수·철의왕국) 역사문화단지 조성 ▲장수군 농산물 직거래 경매장 조성 ▲장수~진안간 국도(26호선) 개량 ▲번암면사무소앞 국도 19호선 선형개량 ▲장수&제주 사과·감귤 품앗이 프로젝트 등 17건 국도비 2,713억원 규모이다.

또한 군은 이번 국회 방문과 더불어, 전라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4차에 걸친 발굴보고회와 수시 보고를 통해 각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안동환 부군수는 “장수군의 성장을 이끌 정책들을 발굴하여 국회와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며 “예산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은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군과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추진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건의된 사업의 확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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