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산서농장 대표 박종철(사진)씨는 설 명절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20kg) 50포를 산서면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설과 추석 명절에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왔으며, 기탁된 물품은 각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박종철 대표는 “지역의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설 명절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백미를 전달했다.

조금현 산서면장은 “잊지 않고 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나눔 문화를 실천함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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