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 전태술 상임이사(사진)가 재신임 과정을 거쳐 2년 간의 새 임기에 돌입했다.

6일 무진장축협에 따르면 전 상임이사는 지난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무진장축협 대의원(정족 74명) 총회에서 치러진 상임이사 선거에서 후보자 추천위원회의 단독 추천을 받아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찬성 60, 반대 12)를 얻었다.

이에 따라 전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 간 송제근 조합장과 함께 조합 운영과 경영 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 상임이사는 “먼저, 부족한 저를 재신임해주신 대의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들 드리는 바이며, 이에 보답코자 전 조합원과 대의원, 임직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의 장을 만들어 축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무소의 책임 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고, 조합의 실익 증진을 자립 경영을 구축하는 동시에, 구성원의 전문성을 키워 최강 축협을 구현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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