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섭 관촌면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경작한 백미 50포(20kg)를 관촌면에 기탁했다.

신유섭 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촌면(면장 강두천)은 신 회장이 기탁한 백미를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층 50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설 명절 때만 되면 직접 경작한 쌀을 해마다 기탁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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