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설 연휴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와 교통·청소 등 시민 생활불편 사항을 대비하기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 과·동장 회의를 6일 개최했다.
28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이철수 구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구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원·하천 정비, 일제 대청소, 불법주정차 단속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긴 연휴기간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사고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유지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발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근무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