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이끌 자원봉사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더욱 풍성해진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6일 (재)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발전 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센터는 약 300여명의 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지프지기)에 대해 ▲봉사기간 인정 ▲활동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자원봉사자 교육을 서로 협조해 추진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지프지기 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만들어 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며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이 이번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옥 이사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자원봉사 분야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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