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부안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당직관을 과장급으로 상향 조정하여 각 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현장 지휘권을 강화하고, 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소방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 터미널에 대해서는 소방출동로 캠페인을 통해 차량 정체상황을 대비하여 우회 출동로 확보 등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문의와 관련해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설 명절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화재와 AI 등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며 “특별경계근무와 AI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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